2025년 대한민국은 러닝붐으로 뜨겁습니다. 거리에 나오면 달리기를 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. 혹시 조깅과 러닝의 차이를 아시나요? 아직도 모르시는 분은 아래 글을 꼭 읽어주시를 바랍니다. 딱 10초만 읽어보시면 됩니다!

조깅과 러닝의 차이
조깅은 천천히 뛰는 것, 러닝은 빨리 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여기서 조깅 속도나 페이스는 사람마다 다릅니다. 달리기 실력과 훈련 기간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.
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.
조깅
조깅은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페이스입니다. 만약 숨이 차서 말하기가 곤란하면 조깅이 아닌 러닝 페이스입니다.
마라톤 선수들은 훈련의 70~80%는 조깅 페이스로 달립니다. 느리게 달리면 훈련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. 조깅은 회복, 근육발달, 심폐지구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게 증명됐습니다.
러닝
러닝은 조깅보다 빠른 페이스로 달리는 것입니다. 러닝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다양한 훈련 법들이 생겨납니다. LSD, 인터벌, 지속주, 페이스주, 빌드업주, 윈드스프린트, 언던주, 크로스컨트리 등이 있습니다. (👉지금 나에게 맞는 훈련법은?)
러닝은 조깅보다 더 힘듭니다. 심장과 폐, 그리고 근육에 더 큰 압력을 가합니다. 러닝은 조깅으로 키울 수 없는 능력들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
결론, 빠르게 달리고 싶다면..
조깅과 러닝을 병행해야 합니다. 달리기 실력은 어느 한 훈련을 지속으로 해야 느는 게 아닙니다. 매일 다른 자극을 몸에 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.
다만, 너무 러닝에만 집중하면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. 그러니 훈련의 70~80%는 조깅, 나머지 20~30%는 러닝을 하시면 됩니다. 조깅과 러닝의 차이를 잘 이해하시고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